2013년 5월, 경제활동 인구 고작 1% 증가
2013년 5월, 경제활동 인구 고작 1% 증가
  • 이채원 시민기자
  • 승인 2013.06.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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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참가율 0.2%p 하락
취업자 1.1% 증가한 반면 고용률은 0.1%p 하락

매월 발표되는 경제활동 인구 통계를 볼 때마다 수자로 나타나는 %에 대한 결과가 피부에 잘 와닿지 않는다.

예를 들면 2013년 5월,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인구는 1%가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참가율은 0.2%p 하락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수는 늘었지만 일하려는 사람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 취업자는 1.1% 증가한 반면 고용률은 60.4%로 전년 동월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단 취업인구가 늘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고용율은 경제활동 인구로 계산하기 때문에 %는 즐었지만 숫자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는 15세 이상 인구 4,204만7천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2,61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5만6천명(1.0%)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란 만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 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하여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 않았으나 그 일을 즉시 하기 위하여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를 합한 것이다.

이와 함께 2013년 5월 취업자는 2,539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5천명(1.1%) 증가했다. 상승폭은 낮지만 여전히 취업자는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취업자가 는다는 것은 기업경기가 다소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어 경기회생 움직임을 예상할 수도 있다.

그런가하면 실업율도 게산해야 한다. 취업이 잘 되고 있는데 당연히 실업율은 줄어들겠지 생각할 수 있다. 2013년 5월 실업자는 79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천명(-1.2%)이 감소했다. 따라서 실업률 역시 3.0%로 전년 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15~19세(8천명, 55.1%), 40대(2만명, 16.3%), 50대(1만1천명, 10.8%)에서 증가했고, 그 이외 연령계층에서는 감소했지만 실업률은 15~19세, 40대, 50대를 제외한 연령계층에서 하락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런 취업자 증가와 실업자 감소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내년 경기도 좋아질 것이라는 선순환 원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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