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3차 사내교육, 미디어 변화 속 발전 전략 모색
<시민의소리>3차 사내교육, 미디어 변화 속 발전 전략 모색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6.20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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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독자층 홍보전략 필요
지역민을 위한 스토리 퍼스트 전략

<시민의소리>(대표 문상기)는 지난 17일 동구 학동 시민의소리 편집국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심영섭 교수를 초청해 ‘뉴미디어시대 지역신문의 발전전략’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영섭 교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며 신문 산업의 위기, 발전방향, 콘텐츠 유료화 전략, 스토리 퍼스트 등을 교육 했다.

▲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심영섭 교수
스토리 퍼스트란 지역신문은 지역의 역사를 담는 것으로 지역민의 이름과 직업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민 모두를 유명 인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지역민이 자신이 지역에 소속되어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심어주고 언론의 사명은 사회 감시 기능을 하고, 동시에 독자는 호민관 역을 하면서 비판 감시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심 교수는 “앞으로 신문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환경 변화속에서 젊은 독자와 기성독자를 찾아 독자층에 맞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며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영상뉴스를 공략하며, 적은 인원으로 최대한의 스토리를 개발하여 지역 기사를 좀 더 세분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심 교수는 “기자는 기수가 아닌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근무하며 신문의 퀄리티를 위해서 교열기자의 필요성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열기자가 있을 시에는 NIE등 다양한 부수입적인 사업을 펼칠 수 도 있다”하고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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