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상호협력 협약 체결
전남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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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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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 왕겨 등 벼 부산물 활용 기술 융복합 사업화 추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장선, 사진 오른쪽)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사진 왼쪽)이 미강, 왕겨 등 벼 부산물의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대표는 최근 전남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술개발 협력, 상용화 검증 및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 기술사업화 및 수요처 확대를 위한 응용제품 개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벼를 백미로 도정한 후 생겨나는 미강과 왕겨 등을 소재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특허기술을 확보해 이를 신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남대 신말식 교수(식품영양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미강 관련 연구는 화장료, 식품소재, 쌀눈유, 탈지쌀겨 등의 신시장 확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전남대 한종수 교수(화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왕겨 실리카 관련 연구는 공기, 물의 정화막, 서방형 비료 및 약물 지지체, 생체 친화형 향장 및 건강 물질, 고온 전해질 지지체, 내화학성 용매 분리막, 촉매 지지체 등의 환경, 에너지, 화학과 관련된 나노 소재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품질 원료 소재의 안정적 공급 기반 조성과 관련 제품의 시장 선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이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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