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엔날레협회 사무국 광주에 유치했다는데
세계비엔날레협회 사무국 광주에 유치했다는데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6.0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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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엔날레협회 사무국이 광주에 개설되면 지역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3일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세계비엔날레협회는 지난 달 30일 베니스 모나코호텔 코르테 홀(Corte Hall)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사무국을 광주에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1명의 이사 중 17명이 참석해 올해 3월 창립된 세계비엔날레협회의 사무국 개설 안건을 비롯한 협회 운영관련 사항 등을 논의 의결했다.

사무국은 사무총장 인선과 인적 구성이 완료되면 비엔날레의 역할과 가치에 관한 재정립과 정책연구 및 제시, 세계 각 비엔날레 및 유관기관·단체·전문가들의 유대와 교류·협력 확대사업, 조사 연구 및 학술행사, 비엔날레 경영 및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지원활동 등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 세계비엔날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세계비엔날레협회의 창설 주역, 이용우 재단 대표이사 초대협회장 선출 등 세계 비엔날레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게 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계비엔날레협회 사무국 광주유치는 내년에 창설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광주비엔날레의 향후 국제관계와 새로운 대외 역할을 모색해 나가는데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위상과 역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2012년 광주에서 열렸던 세계비엔날레대회의 결과자료집 '무게중심의 이동'(Shifting Gravity)이 독일 최고의 미술출판사인 하티예 칸츠(Hatje Cantz)에서 발행돼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이 책자에는 세계대회 때 진행되었던 각 비엔날레들의 발제문과 소개자료, 이스탄불문화예술재단에서 올해 조사한 국제 현대미술비엔날레 재정구조에 관한 리포트 등이 수록돼 있다.

세계비엔날레 사무국의 광주 유치로 인해 얻어지는 고용창출과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지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지역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내년 5월 베를린에서 열릴 에정인 정기이사회 때 사무국의 규모와 관련 예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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