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대 청소년들의 사회적 외침!
광주 10대 청소년들의 사회적 외침!
  • 권준환 시민기자
  • 승인 2013.05.30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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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레드페스타(Red Festa)
10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민주의식 함양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청소년 주체성 확보 마련 목적

지난 25~26일 금남로에서는 청소년들의 5.18문화 레드페스타(Red Festa)로 광주의 밤이 뜨겁게 달궈졌다.

26일은 레드페스타( Red Festa)와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콘서트를 함께하여, 금남로는 노인, 청소년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레드페스타(Redfesta)와 함께 중점적으로 치뤄진 행사인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모 콘서트는 가수 김원중의 연출 진행으로 지역 뮤지션 공연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레드페스타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10대 고등학생을 만나보았다.

학생이 참여하게 된 이 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을 하니 “스태프로써 이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서 처음엔 무척 힘들었는데, 5.18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고, 민주화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그런 축제인 것 같다” 라고 정민창(고2 진흥고)군은 답했다.

레드페스타(Red Festa)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민주의식을 함양하고,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을 재현한다. 오늘의 5월을 사는 대한민국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내고, 자발적 궁리와 참여를 통한 10대 청소년 고유의 주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청소년 문화 축제이다.

한편 레드페스타는 올해 10회째로 들어서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5.18 주요행사로 자리잡게 되었다./권준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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