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가 몰라, 쌀 한톨로 ‘기아’ 돕기
알랑가 몰라, 쌀 한톨로 ‘기아’ 돕기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5.28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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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원금 1만원으로 기념품과 봉사확인증 발급

“작은 쌀 한 톨이 여러 명의 생명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기아대책 광주전남서부지역본부(연합지역회장 이원채)는 오늘 6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광주광역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2013 광주한톨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광주 한톨나눔축제는 ‘HOPE GENERATION’이란 주제로 전쟁과 굶주림, 질병의 고통 중에 있는 전 세계 난민 어린이들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고, 그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한톨나눔축제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손으로 지구촌 가난하고 굶주린 이웃에게 희망의 선물을 직접 제작하여 보내는 기아대책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희망 노트 만들기를 통한 적정기술 교육을 받음과 함께 학용품 키트 제작, 희망 메시지 기록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흙쿠기 만들기, 물 긷기 체험과 같은 빈곤지역 아이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 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금번 한톨나눔축제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물품들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빈곤 아동들에게 꿈을 키우는 선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후원금은 1만원이다. 또한 참가자 모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자원봉사확인증(4시간)이 발급된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10월 창립되어 전 세계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식량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UN 산하 협의지위자격을 취득한 NGO로써, 1991년 ‘한톨자선 달리기’로 시작하여 2008년부터는 자원봉사 형태인 ‘한톨나눔축제’로 전환하였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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