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드림스타트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북구, 드림스타트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 북구청
  • 승인 2013.05.16 0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령노인복지타운 영농체험장에서 10월말까지

광주 북구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청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작물을 심고 재배하는 영농체험 활동을 5월 11일부터 10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체험 프로그램은 1․3세대가 함께 땀을 흘리면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내 영농체험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체험 활동은 농업경험이 많으신 지역 어르신 10분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멘토가 되어 주말에 작물재배를 돕게 된다.

올해의 영농체험장은 450㎡ 규모에 오는 1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지역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순을 심어 10월말에 수확 할 예정이다. 또, 수확한 고구마는 노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아동들이 가꾼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