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 5.6월호 발간
예술인 복지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대두됐다. 이 문제를 특집으로 다룬 격월간 <대동문화> 76호(2013년 5․6월호)가 나왔다. 이번호에서는 예술인 복지법의 문화예술 흐름을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주제인 <문화예술인 생존과 자립 어떻게 가능한가?>는 예술인 복지 정책과 복지 사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구 노력은 어떻게 전개 되고 있는가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또 문화예술인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운영 사례도 살펴보고, 광주 전남의 예술인 복지 시책의 현재적 문제점을 검토 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협동조합 기본법’의 시행등으로 예술인들이 자립의 대안으로 ‘협동조합’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에 활동하던 단체들 중심으로 협동조합의 전환을 둘러싼 고민이 본격화되면서 문화예술계의 생존과 자립을 위한 새로운 실험과 시도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표지 이야기에서는 소설가 조정래 씨를 만나볼 수 있고, 아트라이프에서는 민중미술작가 허달용씨의 역동적 회화 미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예도한길 코너에는 소목장 김생수 씨의 예술 인생에 대해 공감하는 글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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