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예산 추경안, 국토위 상임위 통과
광주지역 예산 추경안, 국토위 상임위 통과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4.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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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의원, “예결위와 본회의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 임내현 의원

201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경전선 복선전철화 예산 등 5개의 광주지역 예산이 반영되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로 상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안은 진곡산단 진입도로 예산 50억원만이 반영되어 있었지만, 국토위 심의 과정에서 광주송정부터 순천구간의 복선전철화 예산으로 10억원이 반영되었고, 광주도심하천 생태복원 사업 지원 기본계획 용역비 5억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0억원 등 총 35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반영되었다.

반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기본설계 용역비 20억원은 타지역 도시철도 예산과 함께 지방비 미확보를 이유로 일괄 삭감되었다.

민주통합당 임내현 의원은 “경전선 복선전철화 등 광주지역에 시급한 사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안에 이러한 사업들이 모두 빠진 채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었지만 상임위에서 이러한 예산들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질의와 함께 국토위 예산소위 위원 전원에게 사업의 시급성을 설득한 결과 이에 대한 예산이 국토위 상임위를 통과하게 되었고, 앞으로 예결위와 본회의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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