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맞춤형 통합자원봉사’ 실시
서구, ‘맞춤형 통합자원봉사’ 실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4.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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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한방 진료, 이․미용 서비스 등 29개 분야…18개동 순회봉사

광주 서구가 23일 낮 12시 광주서초등학교에서 저소득 주민과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통합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통합자원봉사는 각계각층의 민간자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관내 18개동을 매월 1개동씩 순회하며 29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지역 의료기관인 원광대 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 밝은안과 21, 서울화이트치과, Yes성형외과 등이 참여해 안과‧내과‧한방진료 등 의료봉사를 펼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공공기관에서도 각종 건강검진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구민 누구에게나 주례⋅작명⋅수맥⋅풍수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또 고장난 우산 및 자전거도 수리해 준다.

이와 함께 관내 자활센터와 복지단체에서 이‧미용, 목욕, 집수리를 그리고 패밀리셀프 스튜디오와 종교단체에서 장수사진 촬영과 밑반찬 등을 제공하며 분야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서구 관계자는 “오랜기간 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맞춤형 통합자원봉사’가 벌써 61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더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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