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동구의 자랑스러운 얼굴은?
제 18회 동구의 자랑스러운 얼굴은?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4.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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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부문 송영심(왼쪽), 문예체육부문 주영권(가운데), 지역경제부문 안근원(오른쪽)
동구(청장 노희용)는 제18회 동구민의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 송영심(꽃매요양원장ㆍ58), 문예체육부문에 주영권(동구태권도협의회장ㆍ62), 지역경제부문에 안근원(대광새마을금고이사장ㆍ52)씨를 각각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송영심 꽃매요양원장은 소외되고 불우한 어르신들의 간병, 상담, 급식지원,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은 물론 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구민화합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문예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영권 수상자는 태권도 공인 9단으로 뉴질랜드, 스페인, 캐나다 등 태권도 감독을 역임하면서 민간외교관 역할 수행을 통한 국위선양은 물론 광주광역시 태권도 감독, 동구 학운초등학교 태권도부 창단, 송원대학교 강의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근원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는 대광새마을금고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재무구조 건전화 및 안정적 성장을 토대로 중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앞장서는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여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에 대해 노희용 동구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숭고한 뜻을 실천해 온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동구민상 수상을 계기로 수상자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고, 더불어 구민과 함께 단결과 화합을 다지며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앞당기는 소중한 기회로 삼자”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러운 동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3명은 4월 27일 오전 10시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상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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