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문화의집에서는 4월 27일(토) 충효동 왕버들 나무와 함께하는 ‘왕버들 생태예술체험 소풍’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왕버들 생태예술체험 소풍’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3년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광주 북구가 선정되어 시행되는 ‘왕버들 인문ㆍ생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 왕버들이 전해주는 교훈을 아이들이 오감으로 체험하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북구에서는 지난 10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충효동 왕버들 나무를 기념하고 인문, 생태적인 보존과 활용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자 ‘왕버들 인문ㆍ생태프로젝트’로 여러 주민문화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왕버들 생태예술체험 소풍은 광주 초등학생 40여명과 함께 충효동 왕버들과 주변 호수생태공원일대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놀이들로 이루어지며, 이번 봄소풍에 이어 5월 25일(토)에도 봄소풍이 한 차례 더 진행되고 8월 16일(금)~17일(토)에는 1박 2일로 생태예술캠프, 10월 26일(토)에는 가을소풍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북구문화의집은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작은 문화사랑방이다.
현재 주민문화동아리, 아동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마을 문화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북구청에서 주최하는 ‘왕버들 인문생태프로젝트’ 사업의 ‘왕버들 야외인문학당(6월~10월)’과 ‘왕버들 생태예술체험 소풍’을 진행한다. 북구문화의집 062)268-1420, 269-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