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갯돌, 전국 방방곡곡 누빈다
극단 갯돌, 전국 방방곡곡 누빈다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4.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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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은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순회공연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전국방방곡곡을 누빈다.

이번 순회공연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인프라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주민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공연문화를 펼쳐 보이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온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실시된다.

올해 농산어촌 순회공연은 문학, 연극, 무용, 음악 등 총 8개 분야, 70여 단체가 전국에서 선정됐다. 극단갯돌은 ‘마당극 뺑파전’으로 올 한 해 동안 제주 (서귀포), 충북(제천시, 괴산군), 충남(당진군), 경북 (문경시, 봉화군), 울산(울주군), 경남 (김해시, 창원시, 하동군), 전남(고흥군, 나주시, 보성군, 순천시, 여수시, 장흥군), 전북(정읍시), 경기도(안산시)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일정은 협의 중이다.

극단갯돌의 공연프로그램은 전통 풍물판굿공연을 시작으로 우리가락 우리소리, 중간놀이, 마당극 ‘뺑파전’, 진도북놀이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을 한다.

극단갯돌 문관수 대표는 “농산어촌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전통연희가 가지고 있는 해학과 웃음 그리고 전통의 멋스러움으로 신명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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