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차 시민기자학교', 나도 기자 될래요
'2013 1차 시민기자학교', 나도 기자 될래요
  • 시민의소리
  • 승인 2013.04.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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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는 11일 학동 본사에서 시민기자들을 대상으로 '2013시민기자학교' 첫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윤목현 전 무등일보 부사장
나도 기자가 되고 싶다면 <시민의소리> 시민기자로 활동해 보는 게 어떨까 싶다.

시민저널리즘을 표방하는 이슈신문 <시민의소리>(대표 문상기)는 11일 오전 10시 학동 본사 편집국에서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2013 시민기자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10여 명의 시민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목현 전 무등일보 부사장이 ‘언론의 사명과 기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1시간 동안 시민기자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윤 전 부사장은 ‘뉴스와 취재, 기자의 윤리’에 대한 강의를 1시간 동안 가졌다.

윤 전 부사장은 “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최일선의 핵심존재로서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띠고 있다”며 “시민들도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통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기여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돈의 유혹과 완력의 위협을 이겨야 훌륭한 기사를 쓸 수 있다”며 “대상을 바라볼 때 항상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신문을 읽는 시민기자가 되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기자학교에서는 시민기자로써 활동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전 부사장은“취재활동은 하되 그 목적을 기사작성에 두지 않고 다른 곳에 두는 사이비 기자들도 종종 있다”며 “항상 모든 사건의 양면성을 살피고, 취재시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고 누구든지 존중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소리와 함께 하는 2013년 시민기자는 권준환 광주대 학생, 김석영 다보종합건설 직원, 김필호 Vant Sound 엔터테인먼트 감독, 류주식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사무국장, 박재완 사진작가, 변원섭 참여자치21 공동대표, 브렌다마미테스 필리핀 이주여성, 김현수 자영업자, 심연희 전 대동문화재단 교육담당, 오석근 무등산권문화회의 운영본부장, 이민 만화가, 이상수 전 호남대 교수, 이채원 E2C주식회사 직원, 진재환 영어통역사 등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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