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캄보디아 '설날' 보내기
광주에서 캄보디아 '설날' 보내기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4.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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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산구 평동 4번로 옥동공원에 펼쳐져

캄보디아의 설날인 촐츠남(Chaul Chnam Thmey)은 1년 중 가장 무더운 4월 14일이다. 하지만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근로자들은 캄보디아에서처럼 명절을 보낼 수 없어 그리움만 쌓여간다.

이를 위해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김복주)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는 오는 14일 광산구 평동 4번로 옥동공원에서 캄보디아 이주여성 및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캄보디아 설날축제 Happy khmer New Year’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캄보디아 설날 기념행사, 국가연주를 시작해 계사년 새해 행운을 비는 의식이 이어진다. 또,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K-POP가요제,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캄보디아 전통춤 공연, 전통 의상 패션쇼 이외에도 스포츠 댄싱 팀의 공연, 한국 청소년 댄스팀 공연, 여우별 청소년 밴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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