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2공장 가족들이 모였어요
기아차 광주2공장 가족들이 모였어요
  • 김석영 시민기자
  • 승인 2013.04.10 0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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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가족 3백여명 공장 돌며 '아빠 자랑'
▲기아차는 9일 62만대 증산 프로젝트 핵심 사업장인 기아차 광주 2공장에 사원 가족 300명 초청, 새롭게 변화된 2공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남편이 이번에 회사내 새 공장으로 옮겼대요. 새 공장에서 일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한번쯤 꼭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와서 보니 기대 이상으로 너무 깨끗하고 시설도 좋아요. 남편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기아차 광주공장이 최근 62만대 증산 체제를 위해 깨끗하게 정비된 내부 시설과 신 설비로 새롭게 태어난 2공장으로 배치받은 직원 부인인 윤수진씨의 소감이다.

9일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 김종웅)이 62만대 증산 프로젝트를 위해 최고의 공장으로 탄생시킨 2공장을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가진 ‘기아차 광주 2공장, 사원가족 초청행사’에는 약 3백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광주2공장은 2012년에 약 3,000억원을 들여 공장 증축과 최신식 생산설비를 투입한 곳이다. 생산사인을 불론 2공장 신식당 및 체육관 등 눈에 띄게 다른 모습이다. 식당이나 체육관을 보면 공장이 아닌 리조트에 온 느낌을 준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행사에 참여하는 사원 가족들이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소 대강당에 모였다. 

먼저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 공장장은 “앞으로 새로운 2공장에서 62만대 생산에 노력하게 딜 2공장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초대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 2공장은 앞으로 62만대 생산의 주역으로 기아차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기아가족들도 자부심을 갖고 62만대 증산 성공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짧은 인사말이 왠지 더 반가웠다. 이어 기아차의 비전과 2공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회가 있었다. 참석한 가족들은 눈을 방긋, 귀를 쫑긋 남편이나 아빠 그리고 자식이 일하는 공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기아차 광주공장 경영현황과 연혁 및 공장 증설 현황에 대한 으례적인 설명이 진행돼다. 좀 딱딱하긴 했지만 그래도 참석한 가족들에게 기아차 광주공장의 발전 모습과 광주공장 62만대 증산 체제를 듣고 보니 회사가 더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줬다.

설명회가 끝난자 기아차 2공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다 되어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점심시간은 쾌적한 카페형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 2공장 신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뷔페형 식당은 아니지만 깔끔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함께 먹는 곰탕맛은 제법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2공장 생산라인 견학을 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신식 설비와 깔끔하게 정비된 라인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기아 가족들은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자신의 남편, 아빠 그리고 자식이 일을 한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아차의 인솔자가 차량이 생산되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가족들은 자동차가 생산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들으려는 모습과 궁금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저렇게 무거운 자동차가 어떻게 열쇠만 돌리면 굴러가나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학생이 질문을 했다.

인솔자는 "우선 자동차 안에는 엔진이 있는데요. 엔진 안에는  힘을 전달하는 피스톤이 있어요. 이를 움직이기 위해 연료, 흔히 휘발유가 필요한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연료는 공기와 전기가 더해져서 폭발하게 되는데 그 힘으로 기어를 통해 바퀴가 돌아가요.”라고 설명했다.

그 초등학생은 알아듣는다듯 고개를 끄덕였다.

기아차는 16일에 추가로 4백여명의 가족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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