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찾아드립니다"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찾아드립니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4.0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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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여성발전센터, 새일센터 사업설명회 및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경력 단절 여성과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찾아주기 2013년 사업이 시작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센터장 황인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오전 11시 광주지역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올해 주요 현안 사업인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여성인턴제 ▲사후관리 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입문 스쿨’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여성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26개 기업과 ‘2013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도 체결한다. 협약 대상은 모성보호, 양성평등 고용, 적극적 여성인력 고용 등 여성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을 약속한 업체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주여성을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 이내 1인당 인턴채용 지원금월 50만원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사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황인숙 센터장은 “경력단절과 미취업 여성들이 겪고 있는 가사 병행 문제, 일자리 미스매치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요사업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대형마트 등 여성의 왕래가 많은 장소, 지역에서 여성의 구인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업체 방문등을 통한 직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업희망 여성 및 구인업체를 발굴

여성인턴제

경력단절여성 또는 결혼 이민여성이 취업후 직장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인턴 채용기업에 6개월이내 1인당 월5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

사후관리지원

취약계층 방과후지도교사를 파견하여 사교육비 경감 및 학습능력 함양, 자녀양육부담 완화, 사업장인식 개선 등의 강의 강사 지원를 통해 여성친화적 기업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 직장생활과 구직활동 지원

직업교육훈련

세무회계실무, 결혼이민자 한글지도자과정, 콜센터상담사 3과정이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과정별 직업교육, 직무소양교육 등 종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후 맞춤형 취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집단상담프로그램

집단상담프로그램「취업입문스쿨」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총 4일 20시간으로 진행 중. 구성내용은, 직업선호도 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자기관리 및 이미지메이킹 등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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