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나무 심어 기분 좋다!"
무안군, "나무 심어 기분 좋다!"
  • 이겨라 인턴 기자
  • 승인 2013.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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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68회 식목행사 150여명 참여, 편백나무 1,500본 식재
▲ 무안군의 나무심기 행사가 22일 있었다. 사진맨왼쪽 정재남산림조합장, 맨오른쪽 김철주 군수

한쪽에서는 산불이 나더라도 우리는 나무를 심어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무안군이 지난 22일 무안읍 성남리 물맞이공원에서 제68회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하여 정재남 무안산림조합장, 지역주민, 기관단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1,500본을 약 1ha 가량 식재하였다.

무안군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조성된 건강한 산림은 휴양 및 체험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산림자원 보전과 육성을 위해 조림, 숲가꾸기, 산불방지활동 등 산림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 못지 않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안 만들기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불피해지나 불량임지 등 40ha를 대상으로 편백나무, 백합나무, 가시나무 등 94,000본의 식재하는 등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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