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이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광산구가 주민들을 위해 시간이 없어 놓쳤던 영화를 공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8일(금)  나니아 연대기-새벽호의 출정 , 9일(토)에는 미녀와 야수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한 달간 8편의 인기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캐리비안의 해적-낯선조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2 등 인기 영화와 로빈훗, 스피릿 등 만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문화를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람문의는 광산문화예술회관(960 - 8862)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다이 기자

영화상영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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