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통일운동 브랜드 선점에 앞장
고흥군, 통일운동 브랜드 선점에 앞장
  • 이혜림 기자
  • 승인 2013.03.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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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의 성지 기념비 제막식 7일 갖기로

통일운동의 브랜드를 선점하는 전략이 고흥에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7일 영남면 우주발사전망대 공원 에서 '통일운동의 성지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통일운동 성지 기념비는 고흥군이 전국 최초로 시작된 통일기금 모금운동의 발원지로써 위상을 높이고 동시에 군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통일기금 모금운동의 취지와 발기인 33명의 훌륭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표지석은 받침석 2개로 구성되었고, 기념비는 높이 7.5m로 고흥군 금산면에서 생산된 자연석으로 제작되었으며, 고흥이 전국 최초로 시작된 통일기금 모금운동의 발원지이자 성지임을 선포하는 글이 새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통일운동의 성지 기념비 제막, 기념비문 낭독, 시비문 낭독, 평화통일 기원 웅변,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난 해 3월 '통일운동성지 헌수식'과 6월 '통일기금 모금 범국민 성지선포 결의대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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