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계체전 10위 ‘목표 달성’
광주시, 동계체전 10위 ‘목표 달성’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2.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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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계체전 보다 1단계 상승

광주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10위로 목표를 달성했다.

시는 8년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를 한 단계 높인데 이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1년만에 종합순위를 한 단계 올려 광주체육의 발전과 위상을 높였다. 이번 동계체육대회를 통해 동계체육 불모지에서 탈피해 동계종목에서도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와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서울, 강원도, 전북, 충남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맞아 동계종목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염주실내빙상장내 컬링경기장 마킹, 빙상종목 동호회 회원 출전, 근대5종선수 바이애슬론종목 출전, 스키종목 크로스컨트리 선수 경기종료 후 바이애슬론종목 추가 출전 등 다각적인 계획을 추진해 우수선수 영입없이 지난해보다 무려 53.5점 높은 241점을 획득했다.

안기석 시 체육U대회지원국장은 “동계스포츠를 활성화하기에 환경이 열악한 광주가 동계스포츠의 메카인 경상북도와 경기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쳐 1점차로 아쉽게 종합 10위를 했지만, 어려운 여건을 극복한 임원과 선수들의 최선의 노력으로 1단계 상승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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