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 제93회 졸업식 관악부 연주에 맞춰 거행
화순초, 제93회 졸업식 관악부 연주에 맞춰 거행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3.02.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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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 전남 화순초 제93회 졸업식이 20일 오전 10시 30분 화순초 강당에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류남규 화순교육장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인조 관악부의 우렁찬 연주와 함께 성황리에 거행됐다.

전남 화순초등학교(교장 최윤창) 제93회 졸업식이 20일 오전 10시 30분 화순초 강당에서 60인조 관악부의 우렁찬 연주와 함께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류남규 화순교육장, 임호경 화순초 총동문회장, 윤영민 학교운영위원장,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장학금 수여, 꿈단지 전달, 학교장회고사, 장만채 교육감 축사, 영상편지, 축하공연, 졸업식 노래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 마지막 교가를 4,5학년 60명으로 구성된 관악부 주악에 맞춰 우렁차게 부르며 아쉬운 석별의 마당을 마무리했다.

최윤창 교장은 졸업생 231명에게 졸업장과 학교장을 수여하고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화순초 출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꿈단지’를 전달하는 것을 보고 감회가 깊었다”고 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꿈단지’에 적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반드시 자랑스러운 화순초, 전남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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