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감 선거 벌써 '후끈'...10여명 거론
[광주]교육감 선거 벌써 '후끈'...10여명 거론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3.02.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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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 윤봉근 시의원, 박표진 부교육감 등

내년 6월 4일 지방선거와 공동 실시될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10여명이 자천 타천 거론되고 있어 후끈거리고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표진 광주시부교육감과 윤봉근 광주시의원이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내비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해 11월 5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감 선거 재선 도전에 대해 추진 중인 정책들이 확실하게 뿌리내리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바 있다.

전교조 출신인 윤봉근 광주시의원(전 광주시의회 의장)도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심사숙고 끝에 내년에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다.

박표진 광주시부교육감은 12일 "광주는 교육만이 살길이며 그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교육행정 경험을 살려 광주교육 발전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혀 차기 시교육감 선거에 출마의사를 내비쳤다.

또 안순일 전 광주시교육감, 고영을 고구려대 이사장, 박남기·이정재 광주교대 전 총장, 박인화·정희곤 광주시교육의원, 윤영월 풍암고 교장, 이종현 무등중 교장 등이 10여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학교수와 초·중·고교 교장장 등도 3,4명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 교육감 선거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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