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변호사, 광주지방변호사회 52대 회장 선임
문정현 변호사, 광주지방변호사회 52대 회장 선임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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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현 변호사

광주지방변호사회는 28일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52대 회장에 문정현(53·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선출했다.

변호사회는 제1부회장에 노강규 변호사, 제2부회장 전호천 변호사, 제1총무이사 진용태 변호사, 제2총무이사 김지현 변호사 등을 선임, 12명의 집행부 임원진도 구성했다.

이날 문정현 신임 회장은 "변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정당한 권익을 증진하는데 힘쓰겠다"며 "변호사회가 정적인 단체가 아니라 에전보다 더 활동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문화활동에 참여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변호사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 구제 활동 활성화, 시민 기본권을 위한 단체소송 지원, 일본·중국과 국제적 교류 증진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광주 출신인 문 회장은 광주고와 전남대 법과대를 졸업했으며 판사로 재직하다가 2001년 변호사를 개업했다.

광주시 행정심판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본부 운영위원, 전남대 규제개혁위원, 광주문화재단 감사, 전남도·영암군·전남대 고문 변호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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