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주시는 올해 140억원을 투입, 7,461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형(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복지형(노노케어),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5개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사업특성에 따라 60~64세 제한적 참여 가능) 건강한 어르신이다.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은 신분증, 일자리 해당분야 자격증, 건강보험증, 증명사진 1매 등을 지참하고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 1월 14일부터 25일까지(12일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자치센터에 제출하여야 한다.
광주시와 자치구에서는 재산상황 등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 후 2월 중순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3월 초순에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대대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전년 7,182개보다 348개의 일자리를 더 마련하였고, 여기에는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연중일자리 노노케어사업 69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참여기간이 7개월에서 9개월로 2개월 연장되었을 뿐 아니라 시장형공동작업형과 인력파견형은 지원기준도 인상되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 노인장애인복지과(062-613-3271,3275), 동구 노인사업과(062-608-2429), 서구 노인장애인복지과(062-360-7957), 남구 노인장애인복지과(062-650-8205), 북구 복지증진과(062-510-1309), 광산구 사회복지과(062-960-8354) 등으로 문의하거나 또는 시․구홈페이지 공고(새소식란)를 참고하면 된다.
시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 등 노인문제 예방과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