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족봉사단, 사랑의 열매 저금통 전달에 ‘훈훈’
사랑가족봉사단, 사랑의 열매 저금통 전달에 ‘훈훈’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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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족봉사단(단장 김혜정)이 1년 여간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상열)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저금통은 지난 1년 여간 사랑가족봉사단이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모금한 것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의 리더십 캠프에서 모금한 것이다.

모금 운동에 동참한 김수미씨는 “아이들이 오뚝이 저금통을 가져왔을 때는 과연 얼마나 모을까 생각했었는데 심부름을 하면서 생긴 용돈을 열심히 모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는 구나”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동참한 이호진(인하대)씨는 “요즘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적을 것 같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드려요.”며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뜻깊은 봉사단체를 이끌어가는 선봉장에 있는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은 “남구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진행한 리더십캠프에서 아이들은 저금통 하나하나에 본인의 학교와 이름을 적어 넣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며 행복해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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