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세발나물“ 겨울철 소득작물로 각광
무안군, ‘세발나물“ 겨울철 소득작물로 각광
  • 이혜림 기자
  • 승인 2013.01.07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의 청정 황토밭에서 자란 세발나물이 소비자들 입맛을 당겨 겨울철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무안산 세발나물은 운남면 일원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겨울철 푸른 나물채소를 접하기 힘든 계절인 것에 착안하여 동절기 틈새 소득 작물로 개발하기 위해 운남면민들이 나서 그동안 재배에 성공한 농가의 사례를 중심으로 운남면세발나물영농조합을 구성하고 재배하기 시작했다.

세발나물은 새의 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겨울철에 채소로 먹을 수 있는 나물이며, 주로 서해안 지역의 바닷가 주변에서 잘 자라고 있는데, 이 나물에는 나트륨,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칼슘은 시금치의 20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항암, 노화방지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웰빙 채소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건강 웰빙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