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은 시인 전숙 作 ‘아버지의 손’의 일부다.
광주전남작가회의가 2012년 통권 제 18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권두언에 정양주 시인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문학의 힘을 찾자’로 시작해 특집 시와 삶의 이야기로 문태준, 이장욱, 조용미 시인의 이야기가 실렸다.
또한 광주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40여명의 시인의 시와 4개의 소설, 종강철 나정이 작가를 조명하는 이야기가 실렸다.
한편 광주전남작가회의는 표현의 자유와 사회의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했던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참다운 민족문학을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문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활발한 국제 교류와 인간 평등 실현을 위한 대외교류 등을 통해 우리 문학의 위엄을 높이고 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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