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 세상을 위한 광주기독시민연대(주관-광주YWCA)는 11일 광주YWCA 1층 대강당에서 탈핵 관련 기독․시민단체들이 함께 모여 ‘핵 없는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들의 행진’ 이라는 주제로 생명평화포럼과 대선 후보자에게 '탈핵 정책 공약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탈핵후보에게 탈핵정책을 공약하도록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대선 후보들에게 탈핵 공약 채택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탈핵결정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권한이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희망찬 미래를 약속할 대통령이 되려면 핵 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 정책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 성 명 서 > 제18대 대선후보들은 탈핵 정책을 공약하라! 지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이후 전세계가 충격으로 인해 대다수의 핵연료 국가들이 탈핵을 결정하거나 더 이상의 핵발전소 건립을 중지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탈핵결정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권한이기에 핵없는 세상을 위한 광주기독시민연대는 제18대 대선후보들에게 탈핵정책을 공약할 것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탈핵기본법을 제정하고, 대체에너지 전환을 실행하는 정부조직을 2. 대선후보들은 핵발전소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성 검사기준을 마련하고 3. 핵폭탄을 안고 불안하게 살 수 없다. 4. 급증하는 전력소비를 줄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가능에너지로 2012. 12. 11. 핵없는 세상을 위한 광주기독시민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