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지부장에는 정영미 순천제일고 교사
전교조 전남지부는 11일 “신임 지부장에 화순중 이기남(54) 교사가, 수석부지부장에 정영미(43.여) 순천제일고 교사가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제16대 전교조 전남지부장에 당선된 이 지부장과 정 수석부지부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각 현장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51.31%를 득표했다.
전교조 전남지부장 선거 후보등록은 김춘성·김현진 후보와 이기남·정영미 후보가 등록했다.
이 신임 지부장은 ▲1987년 세지중 사학비리 투쟁으로 파면 ▲1988년 사립교육정상화추진회 전국부회장 ▲1990년 해임 무효 대법원 승소 판결, 복직 ▲1999년~2002년 화순지회장 ▲2006년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됨 ▲2006년 완도 금일중 생일분교장 분회장 ▲2011년~2012년 화순지회 부지회장 등을 역임햇다.
정 수석부지부장은 ▲2001년 여수중등지회 편집부장 ▲2003년 여천고분회 사무장 ▲2009년 순천여고분회 사무장 ▲2010년 순천중등지회 학생사업부장 순천여고분회 사무장 ▲2011년 순천중등지회 사무국장․전남대의원 ▲2012년 순천중등지회 사무국장․전남대의원 등을 거쳤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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