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7개교, 전국학교 스포츠 클럽대회 '우승'
전남지역 7개교, 전국학교 스포츠 클럽대회 '우승'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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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도곡중 댄스스포츠, 무안초 핸드볼, 여수중 족구 등 7개팀

전국학교 스포츠 클럽대회에서 화순도곡중 댄스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 7개 초·중·고교가 우승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0월 27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등 9개 시․도에서 개최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7개교가 7개팀이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18개 종목 55개 팀에 647명의 초·중·고교생이 참가했다.

전남은 화순도곡중 댄스스포츠, 무안초 핸드볼, 여수중 족구, 노화중 탁구, 구례중 풋살이 , 무선중과 한영고 축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장흥여중과 관산중 배구를 비롯해 6개 학교가 입상했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스포츠활동에 취미를 가진 일반학생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학생 건강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 상호경쟁 상대가 아닌 우정을 나누는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자리로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토요스포츠 강사제도, 7560+ 운동 및 토요스포츠데이, 학교스포츠클럽 교내외 리그전 등을 신설해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달릴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꿈과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뉴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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