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의 삶과 문학을 찾아 태백산맥 문학관 기행
11월 마지막날 가진 문학기행은 독서 동아리 및 평소 문학에 관심있는 이용자들 40여명이 참여했다.
태백산맥 문학관은 2층 규모로 조정래 작가의 ‘소설을 위한 준비와 집필’, ‘태백산맥’의 탈고와 출간 이후, ‘작가의 삶과 문학소설 태백산맥’ 등의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도서관 일행은 문화해설사로부터 조정래 작가님의 문학세계와 태백산맥의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문학관을 둘러본 뒤에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소화네 집, 현부자 집, 김범우의 집, 그리고 중도벌판을 방문하여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유경 장성공공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는 이용자 스스로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독서하는 시간뿐 아니라 사고의 폭을 넓혀 다양한 문제를 서로 공유하면서 슬기로운 대안까지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장성읍 군민회관 옆 6725㎡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3452㎡)로 신축, 오는 12월 21일에 식전행사, 다양한 공연,테이프 컷팅 행사로 이루어지는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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