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한국동북아학회 한중 수교 20주년 학술세미나
조선대·한국동북아학회 한중 수교 20주년 학술세미나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1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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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군사학연구소(소장 한관수)와 한국동북아학회(회장 오수열)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학술회의를 11월 27일(화) 오후 1시 경상대학 8층 정책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급변하는 동북아 안보환경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동학술회의는 먼저 큰 틀에서 동북아 질서 재편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북한의 대외정책, 대남정책에 대한 우리 신정부의 정책방향을 살펴보는 Top-Down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동북아는 중국의 급부상과 미국과 러시아의 아시아로의 회귀, 영토분쟁 등으로 안보 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북한의 김정은 체제는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남북관계는 더욱 고정화되어가고 있다.

이날 ‘동북아 안보환경변화와 한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의에서는 정경영 동아시아국제전략연구소장이 ‘동북아 질서 재편과 한국의 대응 전략’, 김영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동북아 경제협력공동체 구성과 한국의 역할’을 각각 발표하고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김태웅 원광대 교수, 진푸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재기 전남대 교수가 토론한다.

‘북한의 대외․대남정책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제2회의에서는 김일수 충북대 교수가 ‘북한의 대외정책과 한국의 대응’, 엄종식 전 통일부차관이 ‘김정은 체제의 대남정책과 신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하고 서유석 북한연구소 선임연구원, 정주신 한국정치사회 연구소장, 이경수 광주매일 편집부국장, 김재철 조선대 교수가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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