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확대 운영
광주시, 내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확대 운영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11.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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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소년수련관 내년 3월부터 신규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단체로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1개소가 늘어난 총6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한부모․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교육비절감, 여성의 경제적 참여촉진, 범죄․비행 노출예방을 목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구청소년수련관이 방과후아카데미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광주시 관내에는 시 청소년수련원, 서구청소년수련관, 남구청소년수련관, 북구청소년수련관, 광산구청소년수련관등 6개소로 늘어났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정원은 40명이다. 참여대상 청소년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1․2학년 학생이어야 하고, 학교 하교시부터 부모님 귀가시까지 자기주도학습과정(독서지도, 과제물지도, 학습지도)과 학습교과목과정(영어, 수학, 역사논술)을 지도받게 된다.

전문체험활동과정으로는 톡톡! 원리과학, 얼씨구 우리가락, 예술의 꿈, 우리글방, 슈퍼스타, 야외체험활동, 잉글리쉬존, 생활체육, 한자능력시험반 등을 운영한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고 청소년상담과 주기적인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시청(062-613-2292)과 각 구청 청소년팀과 수련관(동구 062-608-2242, 062-233-7223, 서구 062-360-7254, 062-654-4300, 남구 062-650-7322, 062-670-5000, 북구 062-510-1268, 062-268-2321, 광산구 062-960-8457, 062-971-5533), 시 청소년수련원 062-373-09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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