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MCA 시민중계실은 이동 법률상담 및 소비자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중계실의 상담사례만 보더라도 소비자들은 다양한 피해를 갖고 있으면서도 법적인 구제방법을 모르거나 소비자 정보를 알지 못해 소비자의 기본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민들에게는 아직까지는 법률서비스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이에따라 시민중계실은 동별로 이동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시민들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이는 시민생활 현장에서의 소비자 주권실현과 참여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단체도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소비자들과 함께 함으로써 미리 예방하고 소비자가 스스로 권리를 찾게 하는 알권리(정보를 받을 권리)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동상담소에서는 각종 특수판매(방문,통신,다단계)와 소비자보호라는 내용의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31일까지 북구, 서구, 광산구, 남구 주민자치센타를 방문하여 법률상담과 소비자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참샘 기자 장참샘기자는 광주YMCA 시민중계실에서 상담원으로 활동하는 시민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