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 농민 시름 달래
구례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 농민 시름 달래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1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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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읍 계산리 독자마을 감재배 농가 찾아 봉사활동 펼쳐 미담

전남 구례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은 9일, 구례읍 계산리 독자마을 감 재배 농가를 찾아 사랑과 나눔, 배려의 청렴덕목을 실천하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력난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구례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올해 감 시세는 15kg 박스당 지난해 55,000원 하던 것이 올해는 50,000원으로 떨어져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일부 농민들은 감을 따서 창고에 쌓아 놓고 출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감을 따야하나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구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어려운 상황의 농가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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