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재해대책법 수정 요청
농민연맹은 “광주전남지역은 벼 백수피해가 심각한데도 제도상 문제로 인해 많은 농민들이 지원도 못 받고 위기에 처해있다”며 “연달아 3번의 태풍으로 인해 농업피해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언론 플레이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보상투쟁은 전부 오전 10시에 시작했으며 무안군청 앞, 함평군청 앞, 해남군청 앞에서 각각 열렸다. 21일 오후 2시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주관으로 영광, 장흥, 해남, 강진 등 벼 백수피해 농가가 참여해 서울역 광장에서 농민대회를 가졌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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