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실로암문학상 시상식 및 골목길음악회
제10회 실로암문학상 시상식 및 골목길음악회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9.14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실로암센터 앞 골목길

제 10회 실로암문학상 시상식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골목길음악회가 20일(목) 오후 7시 광주 남구 주월동 실로암센터 앞 골목길에서 있을 예정이다.

(사)실로암사람들이 주최하고 실로암문학회가 주관하는 실로암문학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되어 이 지역과 전국의 장애인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장애인 문학공모전으로 성장하였다.

이번 실로암문학상 수상자는 전체 대상 시에 한승완(지체장애)을 비롯하여 우수상 시에 김상철(지체장애), 산문에 조의령(정신장애), 가작 시에 박철호(지체장애), 최덕순(지체장애), 가작 산문에 문규환(지체,시각장애), 오정환(지체장애)이다.

또한, 2005년 1회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7월과 10월 두 차례의 공연을 이어온 골목길음악회는 16회째를 맞는다.

2부 순서로 진행될 골목길음악회에는 시낭송의 박은영, 국악의 차명희, 통기타 가수 장영보의 노래와 섹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들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마당으로 함께 공감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깨뜨리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실로암사람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이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며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사)실로암사람들(대표: 김용목 목사)은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위하여 1976년에 창립된 장애인단체이다.

자세한 문의는 062) 672-7782 김종문 간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