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광주:12 국제미술시장 가능성 타진
아트:광주:12 국제미술시장 가능성 타진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9.0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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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 -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3개 국가 83개 갤러리 4백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광주아트페어가 5일부터 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션터에서 글로벌 예술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인도, 필리핀 등 국제갤러리 등이 참가하는 이번 미술시장은 국제미술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하는 가운데 단순한 미술시장을 넘어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여년간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다양한 국제아트페어들은 콜렉터와 갤러리스트들이 만드는 ‘상업적’인 기능만이 강조된 신진작가 발굴 및 큐레이팅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현대 미술의 메커니즘 안에서 미술시장의 역할과 그 역학관계에 대한 담론들을 만들고 서로 토론하는 새로운 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독특한 국제아트페어로 정착되어가는 아트:광주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남아시아 등 판 아시아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갤러리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시대 현대미술의 다양한 지역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뮤지엄아웃렛 (Museum Outlet)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제적인 비영리 갤러리, 기관들의 실험적인 활동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런던을 중심으로 탈-서구지역의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하는 기관인 ICF(International Curators Forum)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강의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최근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 토론을 하게 된다.

지난해 참가했었던 갤러리들을 중심으로 올해의 아트:광주:12에는 미술시장에서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갤러리들에 주목해 특별히 초청하였다.

유럽 지역뿐 아이라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등의 판-아시아지역을 어우르는 국내 외 13개 나라 80여개의 갤러리와 4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베이루트(레바논)의 러닝호스 컨템포러리 스페이스 (The Running Horse Contemporary Art Space), 두바이(아랍에미리트)의 에테마드 갤러리(Etemad Gallery), 뉴델리(인도)의 래티튜드 28 (Latitude 28), 홍콩의 오사지 갤러리(Osage Gallery)는 아트:광주:12를 통하여 자국의 참신한 작가들을 한국 미술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더불어 아트광주가 추구해 온 지역성과 세계화가 공존하는 글로컬 아트마켓의 지향을 목적으로 대전, 청주, 전주, 창원, 마산 등 지역 등에서도 갤러리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연계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광주와 함께 지난 아트광주는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시장성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이어서 올해에는 더욱더 참신한 아이디어와 컨텐츠로서 21세기 미디어 아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시장성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밀도있는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 브리스톨에서 온 아놀피니(Arnolfini), 런던의 미디어아트 전문 갤러리 세디션 (s[edition])과 에니메이트 프로젝트(Animate Projects), 아트신 프로젝트 (The Art Syn Projects)등의 미디어아트 전문 갤러리 및 연구 기관들이 참여하며, AND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AND Media Festival), Tina B. 프라하 현대미술 페스티벌 (Tina B. Prague Contemporary Art Festival)이 미디어아트의 국제적인 트렌드를 광주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디션 (s[edition])에서는 국제적인 개념미술가 제니 홀저 (Jenny Holzer)의 미디어아트 에디션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아트광주12 작품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아트신 프로젝트 (The Art Syn Projects)에서는 증강 현실(virtual augmented reality)을 현대미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타미코 티엘 (Tamiko Thiel)의 게릴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올해 아트광주는 국내외 각지에서 모인 콜렉터들, 갤러리스트, 기획자, 딜러 등 전문가들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별전 ‘더블 데모크라시 2’를 통해 참신한 신예 작가들 처음 아트마켓에 선보이고 또 갤러리를 통해 전시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들도 준비되어 있다.

두바이/테헤란의 에테마드 (Etemad)갤러리 참여작가 마흐무드 박시 (Mahmoud Bakhshi)는 이란의 혁명 기념일 행사를 퍼포먼스에 도입하여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드로잉 퍼포먼스 ‘하드카피 Hard copy’를, 비엔나 갤러리 크린징거 (Gallery Krinzinger)의 제니타 코메드 (Zenita Komad)는 드로잉이라는 행위를 퍼포먼스로 확장하여 보여준다. 그 외에 특별전에 참여하는 신예작가 박혜민의 MCM 작품판매 퍼포먼스와 강서경의 ‘스매싱 블랙(Smashing Black)’은 관객과 소통하는 신예 작가들의 퍼포먼스로서 흥미롭게 눈여겨 볼만하다.

아트:광주:12는 서울 등 대도시 중심으로 편재되어있는 국내미술시장을 지역으로 확장시켜 아트마켓의 영역 확장과 대중화를 꾀할려고 한다. 강한 지역성은 한계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점차 글로벌화 되어가며 닮아가는 현대미술에 다양성과 특수성의 매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광주의 국내 참여갤러리는 서울 1/2, 지역 1/2씩, 지역 갤러리는 다시 대구, 부산, 광주 지역 1/3씩 그 외 대전, 청주, 전주, 창원까지도 초청하여 아트광주의 공공성과 다양한 미술 현장 수렴이라는 취지를 살려내려 한다.

참여갤러리는 다음과 같다.

가인갤러리 Gaain Gallery 서울
갤러리LVS Gallery LVS 서울
갤러리SP Gallery SP 서울
갤러리2 Gallery2 서울
갤러리미 Gallery Mee 서울
갤러리생각상자 Gallery Think Box 광주
갤러리서종 Gallery Seojong 경기 양평
갤러리선컨템포러리 Gallery SUN contemporary 서울
갤러리 수 Gallery Soo 대구
갤러리스케이프 Gallery Skape 서울
갤러리신라 Gallery Shilla 대구
갤러리압생트 Gallery Absinthe 서울
갤러리우 Gallery Woo 부산
갤러리전 Gallery Jeon 대구
갤러리제이원 Gallery J-one 대구
갤러리화인 Gallery Fine 부산
그레이월 graywall 서울
김내현화랑 KIM NAE HYUN ART GALLERY 서울
김재선갤러리 Kimjaesun Gallery 부산
나인갤러리 Nine Gallery 광주
논밭갤러리 NonBat Gallery 파주
데미화랑 Demi Gallery 광주
맥향화랑 Gallery Maek-Hyang 대구
메트로갤러리 Metro Gallery 광주
무심갤러리 Moosim Gallery 청주
백해영갤러리 PAIK HAE YOUNG Gallery 서울
서신갤러리 Seoshin Gallery 전주
스페이스 더 써티파이브 앤 Space the35 & 서울
신미화랑 Sinmi Gallery 대구
심여화랑 Simyo Gallery 서울
아트갤러리청담 Art Gallery Chungdam 대구
옆집갤러리 Next Door Gallery 서울
오원화랑 Owon Gallery 대전
웅갤러리 Woong Gallery 서울
원갤러리 Won Gallery 광주
유엔씨갤러리 UNC Gallery 서울
이화익갤러리 LEE HWAIK Gallery 서울
인터알리아아트컴퍼니 Interalia Art Company 서울
자리아트갤러리 Gallery Jariart 광주
중앙갤러리 Joongang Gallery 대구
창동갤러리 Changdong Gallery 마산
킴킴갤러리 Kim Kim Gallery 서울
트렁크갤러리 Trunk Gallery 서울
피카소화랑 Picasso Gallery 부산

아트:광주:12는 광주비엔날레와 묶어 진행되는 도시브랜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국제페어로서 런칭되어 있는만큼 해외 갤러리의 분포와 성격은 아트광주의 차별성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중심의 갤러리 참여에서 올해는 베이루트와 두바이, 뉴델리, 홍콩, 마닐라 등지에 거점을 둔 개성있는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그 거점 도시들을 연결해보면 옛 해양 실크로드를 누비고 다녔던 도자기 상인들의 궤적과 일치한다. 그 갤러리들과 참여 아티스트, 작품들의 전시와 교류를 통해 다시 동아시아 문예부흥을 상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아문화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보겠다는 광주의 의지이기도 하다.
 

참여갤러리는다음과 같다.

Aando Fine Art (Berlin)
blinkvideo (Hamburg)
Culture Cube Force (Beijing)
DNA (Berlin)
Etemad Gallery (Dubai)
Galerie Krinzinger (Vienna)
Gallery Tsubaki (Tokyo)
Hanmi Gallery (London)
ifa gallery (Shanghai)
Latitude 28 (New Delhi)
Magician Space (Beijing)
Manila Contemporary (Manila)
Mori Yu Gallery (Tokyo)
Osage Gallery (Hong Kong)
Sasco Gallery (Washington D.C.)
s[edition] (London)
Shine Artists (London)
theAgency Gallery (London)
The Art Syn Projects (London)
The Running Horse Contemporary Art Space (Beirut)
Tokyo Frontline (Tokyo)


또 아트:광주는 다른 아트페어들과는 달리 특별히 비영리, 대안공간들에게도 일정 비율을 할애하여 아트페어에 참가할 기회를 주어왔다. 그 배경은 아트페어로서는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여 시장의 확장을 도모하고 참여 공간들은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 낸 한정판 에디션 작품을 소개하여 아트마켓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올해는 멀리 창원의 공동체형 공간인 대안공간 마루도 참여하고 자선목적 비영리 갤러리인 더프라미스가 특별부스를 열며 이외 사루비아, 쿤스트독, 브레인팩토리 등이 참여한다.

대안공간마루 Alternative Space Maru 창원
대인예술시장 Art Space Daein 광주
더프라미스 ThePromise 서울
브레인팩토리 Brain Factory 서울
스페이스15 Space15th 서울
쿤스트독 Kunstdoc 서울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Project Space SARUBIA 서울
AND Media Festival (Manchester)
Animate Projects (London)
Arnolfini (Bristol)
Beijing Huayuan (Beijing)
Castlefield Gallery (Manchester)
Chinese Arts Centre (Manchester)
Enclave (London)
Guangxi Art Academy (Nanning)
Tina B. (Prague)

그런가 하면 아트:광주:12는 현대예술의 창작과정과 그 유통에 기업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다. 기업의 생산제품에 예술이 개입하고 결합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협업)은 가장 의미있고 완성된 형태라 할 수 있다.

아트벽지를 작가들과 협업으로 생산하는 디자인회사 마카다미아, 국제적인 패션 명품브랜드로 리차드 우즈(Richard Woods)와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MCM을 초청했다. 이 중심에 있는 리챠드 우즈는 영국의 공예운동가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의 정신을 당대에 창조적으로 재현해 볼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혁신적 아티스트’이다.
두 기업부스에서는 미술의 힘이 더 해진 ‘아트명품’이 30-50만원‘ 사이에 특별 할인 판매된다.

특별전도 마련하였다.

지난 아트:광주:11의 더블 데모크라시 Double Democracy는 광주가 가지는 정치적, 문화적 맥락에서의 ‘중의적 민주화’를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풀어 보았다면, 올해의 더블 데모크라시 2 Double Democracy 2는 아트마켓 메카니즘에서의 함의를 보여주게 된다.

이미 국내외 아트마켓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들과 아직 시장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써 아트마켓에 대한 신선한 대안을 제시할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아트:광주:12에 다이나믹한 아우라를 부여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아래와 같다.

강서경 Seo Kyung Kang
강임윤 Eem-Yun Kang
고차령 Cha Ryung Go
곽남신 Nam Sin Kwak
구성수 Sung Su Koo
김양동 Yang Dong Kim
박선기 Seon Ghi Bahk
박여주 Yeojoo Park
박혜민 Hye Min Park
손봉채 Bongchae Son
신호윤 Hoyoun Shin
원서용 Seo Young Won
이세현 Se Hyun Lee
이수경 Soo Kyung Yee
이연숙 Yeon Sook Lee
이주리 Juri Lee
조은지 EJ Cho
진시영 Siyon Jin
함 섭 Seop Ham
허 산 Shan Hur


재미있게 볼거리도 있다.

두바이/테헤란의 에테마드(Etemad) 갤러리 참여작가 마흐무드 박시 (Mahmoud Bakhshi)는 이란의 혁명 기념일 행사를 퍼포먼스에 도입하여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드로잉 퍼포먼스 ‘하드카피 Hard copy’를, 비엔나 갤러리크린징거 (Gallery Krinzinger)의 제니타 코메드 (Zenita Komad)는 드로잉이라는 행위를 퍼포먼스로 확장시켜 보여준다.

그 외에 특별전에 참여하는 신예작가 박혜민의 상품 세일즈 퍼포먼스와 강서경의 ‘스매싱 블랙(Smashing Black)’은 관객과 소통하는 신예 작가들의 퍼포먼스로서 흥미롭게 눈여겨 볼만하다.


아트인컬쳐, 퍼블릭아트 등 국내 미술문화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전문저널들이 특별부스를 준비한다. 주목할 부스는 베니스비엔날레에 초대받은 바 있는 더북소사이어티인데 ‘아트북’ 특별전시와 판매를 이벤트로 벌인다. 1만원대의 책과 아트의 결합 작품을 구입 할 수 있다.

강좌와 토론 프로그램도 새로운 기획이다.

최근 경매시장을 중심으로 한 아트마켓에서 ‘차이나 파워’의 부상은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서 세계의 심장이 되고 있는 중국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중국 근현대 작가들의 세계 미술 경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피카소 등을 넘어섰고 국가단위 시장에서도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아트광주12에서는 아시아로 이동하는 세계 미술시장의 새로운 변화 추세를 짚어보는 전문가들의 흥미있는 진단과 토론이 펼쳐진다. 아트광주12와 영국예술위원회(ACE)의 후원을 받는 ICF(국제큐레이터포럼)가 공동주관하는 토론 프로그램의 첫 테마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중동과 동남아 미술시장’이다.

레바논의 베이루트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러닝홀스갤러리의 레아 세드나우니와 마닐라 컨템포라리의 에바 멕고번이 서로의 경험과 앞으로 전개될 글로벌 아트마켓의 흐름을 진단해 본다.

 한 아시아 미술시장의 핵으로 떠오르는 홍콩의 유명 화랑인 Osage갤러리의 제이 듀와 상하이 ifa갤러리의 알렉시스 카라비에프 등이 아시아 미술시장에서 세계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리드해가는 상업화랑 갤러리스트들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마당은 ‘미래의 예술- 미디어아트’를 어떻게 유통시키고 거래 표준을 만들 것인가 하는 아트비지니스 현장 전문가들의 열기 넘치는 현장이 되리라는 예감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계획하고 잇는 광주는 이 역시 적극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테마이다. 창조, 생산만 할 게 아니라 있는 거래 표준을 리드하고 마켓을 점령해야 미래의 쌀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환경, 비디오아트, 온라인 작품 유통, 디지털컬렉션 등이 키워드이자 핵심 테마들이다. 영국 브리스톨에서 온 아놀피니의 탐 트레버, 런던에서 활동하는 미디어아트 전문 s[edition]의 CEO 로버트 노튼, 그 외 앤서니 그로스(엔클레이브, 런던), 에비게일 에디슨(에니메이트 프로젝트, 런던) 등이 발표하고 함께 얘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미래 예술에 대한 선견이 있는 애호가들에게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기대된다. 주제 발표자인 로버트 노튼의 s[edition]에서 자신들의 메인 작품인 제니 홀쳐의 미디어아트 에디션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아트광주12 작품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제니 홀처는 ‘영상으로 시를 쓰는 작가’로 알려진 미국의 세계적 개념미술가이다.

작가와의 대회 시간도 마련하였다.

또한 아트광주12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예술을 보는 눈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이 사이에 끼어 진행된다. 아트광주12 현장에서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게 될 두바이의 ETEMAD갤러리 참여작가 마흐무드 박시와 비엔나 크린징거갤러리의 제니타 코메드, 그리고 특별전에 참여하는 신예작가 이연숙, 박혜민 그리고 대런 코필드 등이 관람객과 함께 한다.

ICF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데이비드 베일리 David A Bailey MBE가 이지윤 아트광주12 아트디렉터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음은 프로그램 내용이다.

 

 

 

 

 

9. 6(목) 변화하는 미술시장
Session 1  3:00-3:45pm 중동 및 동남아시아의 미술시장레아 세드나우니(Running Horse, 베이루트) 에바 멕고번(Manila Contemporary, 마닐라)요한 노악 (DNA, 베를린) 폴 굿윈(RCA, 런던) 구정원(아트광주12 커미셔너)

Session 2 4:00-4:30pm아티스트 토크마흐무드 박시(Etemad, 두바이)

Session 3 4:45-5:30pm동아시아 상업화랑의 큐레이터 역할바브나 카카(Latitude 28, New Delhi)양정무(한국예술종합학교) 안토니 그로스 (Enclave, 런던) 쿠웡 리(Castlefield Gallery, 맨체스터)

9. 7(금) : 미디어아트 조명
Session 4 2:00-2:45pm 글로컬적 맥락의 전시기획 인프라 개발데이비드 베일리(ICF Director, London) 폴 굿윈(RCA, 런던)변원경(Aando Fine Art, 베를린) 이이남(작가) 마크 웨이(아트광주 커미셔너)

Session 5 3:00-3:45pm인터넷과 비디오아트톰 트레버(Arnolfini, 브리스톨, 영국)천경우(작가) 에비게일 에디슨(Animate Projects, 런던) 버지니 신 (Art Syn Projects, 런던)

9. 8(토) : 예술을 보는 시각
Session 6 3:00-4:00pm아티스트 토크이연숙(특별전 참여작가) 박혜민(특별전 참여작가) 제니타 코메드 Krinzinger Gallery, 비엔나) 대런 코필드

Session 7 4:15-4:45pm대담 : 팝업 스튜디오의 생태계 구성안토니 그로스 (Enclave. 런던) 마크 웨이 (아트광주 커미셔너, 영국)

이벤트로는 아트:광주:12 포스터 프로젝트가 있다.

아트:광주:12는 젊은 미래의 아트콜렉터를 위해 5천원으로도 ‘컬렉션’을 할 수 있는 아트포스터 4종을 참여아티스트들의 도움을 얻어 한정 제작 판매한다. 참여작가는 아티스트 토크 초청 작가인 두바이 에테마드갤러리의 이란 작가 마흐무드 Mahmoud Bakhshi, 비엔나 크린징거갤러리의 제니타 코메드 Jenita Komad, 특별전 ‘더블 데모크라시 2’ 참여작가 이수경, 이세현 4인이다.

 

 

기타 행사정보

아트:광주:12의 관람객들은 1석4조의 눈 호강을 이번 기회에 누릴 수 있다. 아트:광주는 광주비엔날레, 광주시립미술관, 의재미술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파격적인 ‘원티켓’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입장권 소지자는 아래 4개 전시를 전 기간동안 하나의 티켓으로 1회에 한하여 관람 할 수 있다.

• 2012광주비엔날레 <라운드테이블> 9. 7 - 11. 11
• 광주시립미술관 <2012광주비엔날레 특별전 “Ctrl+N”> 9. 6 - 10. 9
• 의재미술관 <변화란?-배병우·전수천·허달재>전,<감성마을>전 9. 4 -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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