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 '다도락' 세계녹차경연 금상 영예
보성녹차 '다도락' 세계녹차경연 금상 영예
  • 이혜림 기자
  • 승인 2012.08.2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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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곤 다도락 다원 대표
보성 녹차가 이제는 세계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녹차의 명산지인 일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21-22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세계 녹차경연대회에서 보성의 '다도락 다원'이 발효차 부분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다원에서 생산된 발효차인 '다도락 여름향기'는 보성녹차 중 발효차 특유의 맛과 향기로 전문가들과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도락 다원은 지난 2009년에도 이 경연대회에서 녹차와 발효차 부문 금상을 각각 수상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국내 명차 선정대회에서는 녹차와 발효차 부문의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명차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도락 다원의 조현곤 대표는 "유기농으로 재배된 우리 녹차와 발효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가 요구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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