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것
시내버스와 택시 운전자의 안전교통의식 함양과 시민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한 시내버스ㆍ택시 조합 및 운수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가 20일 열렸다.
시는 시내버스 및 택시에 대한 서비스 친절과 안전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지도ㆍ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전반적인 운행 실태 진단 및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버스․택시 운수업계는 주기적인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승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버스․택시의 위법 행위 근절을 위해 계도를 통한 지도와 함께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임을 안내하고, 대중교통의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버스․택시 운수업계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친절도 및 시민 불편사항 상시 점검을 위한 시내버스ㆍ택시 모니터 운영과 시내버스 시민서비스평가, 우수 운송업체 인센티브 부여로 업체 간 자율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친절운전자 발굴ㆍ표창으로 친절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불친절 운전자 불이익 처분과 택시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시ㆍ구 합동점검을 실시해 보다 나은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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