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노조 광주지회장 '단식농성' 풀다니
기아차노조 광주지회장 '단식농성' 풀다니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8.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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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노조 광주지회장이 단식농성 8일만에 일단 회사측의 확약을 받고 농성을 풀기로 했다.

기아차노조 고아주지회는 하계휴가기간 중 회사측의 일방적인 공사강행으로 시작된 지회장의 단식농성과 관련하여 회사측이 노동조합이 요구했던 단협 위반 책임자 처벌, 미합의된 공사 중단 등의 확약에 따라 농성 8일만에 단식을 중단했다.

기아차노조 광주지회는 부서협의에서 합의되지 않은 일방 공사를 하계휴가기간중 실시한 것은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단체협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지회장의 단식농성에 들어갔었다.

그러나 회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받아주기로 함에 따라 이번 농성을 풀었다.

그러나 노조측은 올해 임단협과 관련하여 천막투쟁은 계속 하는 가운데 주간2교대와 노동강도 완화 등의 부서협의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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