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일부터 다시 부분파업 돌입
기아차, 10일부터 다시 부분파업 돌입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8.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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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따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3차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광주공장은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주간조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야간조 역시 이튿날인 11일 오전 1시30분부터 부분파업을 벌인다. 파업은 퇴근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파업은 전국금속노조가 최근 직장폐쇄와 함께 용역이 투입된 자동차부품 회사 에스제이엠(SJM)과 만도사태의 해결을 요구하며 벌이는 총 파업으로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아차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광주공장은 시간당 1공장이 42대, 2공장 42대, 3공장 21대 생산을 감안하고 잔업중단까지 포함하면 1200여대 (196억원) 감산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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