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서관에서 특별한 하룻밤
남구, 도서관에서 특별한 하룻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7.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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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5일 다양한 교육 포로그램 진행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독서캠프를 마련했다.

구립도서관인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이 8월 4일과 5일, 초등학생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캠프를 열게 된 것.

초등학생 5~6학년 30명과 부모 30명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예술, 교육 분야 전문가와 교사가 함께하며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 1층과 4~6층에서 밤새 내내 진행되는 이날 독서캠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 - 죽간 만들기, 도서관 보물을 찾아라,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겁쟁이 빌리’감상과 걱정인형 만들기, 한여름 밤 영화제 별밤야독, 제석산 탐방하기, 프레임 액자만들기, 런닝맨 미션활동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이 독서 캠프는 전문 강사들이 함께하며 일대 일 독서지도, 계획에 의한 독후활동 등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데,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올바른 독서습관과 함께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꾸며진다.

남구청 교육지원과 도서관팀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도서관에서 신나게 놀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모든 커리큘럼에 참여하여 부모의 사랑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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