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30일부터 이틀간 제3회 행복나눔 캠프 개최
광주여대, 30일부터 이틀간 제3회 행복나눔 캠프 개최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7.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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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미술치료학과와 학과 부설 미술치료센터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3회 광주여대 행복나눔 캠프'를 마련했다. 

'미술로 꾸미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존중받고 어울려 사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삶의 가치’의 소중함과 ‘긍정감’을 심어주게 되는 행사될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 참가자는 조선대부속고등학교, 운남고, 연천중학교 등의 학습도움실에 재학하는 지적장애 청소년 25명이다. 광주여대 예술치료대학원 재학생과 미술치료학과 교수님이 직접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작품전시 등의 행사도 준비돼 여름방학을 맞은 지적장애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은 30일 오전 11시 광주여대 정보통신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퇴소식은 31일 오후 4시 미술치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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