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 순항
어르신・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 순항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7.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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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체험관, 호남권역 장애인재활병원 연내 개관

▲ 장애인재활병원 조감도
광주시가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령친화체험관과 호남권역 장애인 재활병원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돼 금년 내에 개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친화체험관은 지난 2008년 9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 행암동에 부지 28,747㎡, 건축면적 5,57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의료체험 등 고령친화산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체험관은 고령친화제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관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고령친화제품의 이해도 증진과 각종 체험 수요를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남권역 장애인 재활병원은 2008년 5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구 본촌동에 부지 16,047㎡, 건축면적 17,002㎡, 156병상 규모로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

호남권역 장애인 재활병원 건립이 마무리 되면 호남지역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재활자립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재활 의료기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광주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재활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노인과 장애인이 행복한 광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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