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방법 제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사원하게 지내고는 싶지만 에너지절약도 신경쓰인다. 여기저기 에너지 낭비요소를 막아 조금만 신경쓴다면 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건축물 중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주택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50가지 방법'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에너지 절약방법에는 건축물 자체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단열․창문․기밀성능 개선방법과 함께, 생활 속에서 거주자가 알아야 할 냉․난방․환기․가전기기․생활습관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자료를 함께 수록하였다.
겨울철 난방온도를 20˚C로 하면 24˚C 대비 연간 약 27만원 절감되며, 40W 형광등(6개 기준)을 28W로 교체 시 연간 4만원 절약되는 등 각 분야별로 연간 절감 비용을 함께 제시하여 거주자가 에너지의 개념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참여가 가능하다.
'2012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50가지 방법'은 국토부 누리집(www.mltm.go.kr)에 게시하여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하고 관련기관에는 책자로 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여 홍보할 예정이라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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