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복지건강분야 시책 발표
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복지건강분야 시책 발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7.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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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희망나눔 봉사재단 설립 등 추진

광주시 복지건강국은 19일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4대 전략 및 18개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시 복지건강국은 “민선5기 들어 지난 2년간 시민참여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장애인들의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취업 알선과 시설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인권도시 광주에 어울리는 장애인 인권보호 시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또한 시 복지건강국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 복지건강국은 2010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사회복지분야 최우수 기관, 2011년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최우수 지자체, 노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표창, 빛고을 식품안전 감시단 발족․운영으로 200대 식품 안전관리 부분 최우수 기관 선정, 건강수준 평가에서 ‘건강랭킹 1위’ 선정 등을 성과로 강조했다.

시 복지건강국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후반기 2년 동안 ▲능동적 복지역량 강화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예방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서비스수준 향상 등 4개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수요자가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 희망나눔 봉사재단’ 설립 등 18개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민선5기 2년간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건강분야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 공동체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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