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7.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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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온드림 오디션’ 광주 개최

▲ 청년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2012 H-온드림 오디션’이 12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렸다.
사회문제의 혁신적인 해결을 위한 청년 등의 아이디어와 사회적기업가 정신의 발휘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들이 확대되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2012 H-온드림 오디션’이 12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렸다.

이날 ‘2012 H-온드림 오디션’은 2차 업종별 광주예선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115개 팀 가운데 환경, 녹색, 농업, 지역서비스, 관광분야 17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경연은 팀당 5분 이내 발표(PT) 및 심사로 진행됐다.

환경/녹색분야에는 7개팀이, 농업분야에는 4개팀이, 지역서비스 분야에는 5개팀이, 관광분야에는 1개팀이 각각 참여했다. 이 중 이 지역 창업팀은 마을만들기, 아가페공방, 해남좋은농부, (주)필름에이지 등 총 4개팀이었다.

2차 예선을 통과한 팀은 오는 26일 전국대회(서울, 엘타워)에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에서 사업계획 발표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개 팀은 멘토링 지원은 물론, 상금과 창업지원금 지원, 멘토기업의 창업 및 성공 노하우을 전수받는다.

창업 이후에도 멘토기업과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H-온드림 펠로우’가 청년 리더 명예조직으로 육성될 계획이며, 현대차그룹의 추가 자금 대출과 각종 컨설팅도 제공된다.

정몽구재단과 현대차그룹은 매년 전국 사회적 기업가 육성센터의 320여 개 청년 창업팀 등을 대상으로 ‘H-온드림 오디션’을 개최, 5년간 150개 팀을 선발(매년 30개 팀)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현대차그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의회, 청년사회적기업육성기관협의회 등이 주관했으며, 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이 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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