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보태기․나누기 정책 추진
시 홍진태 투자고용국장은 이날 “민선5기 후반기 역점시책으로 일자리창출과 동반하는 매출증대로 안정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보태기’는 매출액 10%증가와 일자리 10%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 중인 근무형태변경,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사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교대제, 유연근로시간제 등 근로형태 변경으로 공공부문이 ‘일자리 보태기․나누기’를 선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립도서관,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등에서는 야간, 주말 및 공휴일 연장개관과 교대근로제 도입 등으로 시민서비스 증대와 함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러한 공공부문의 ‘일자리 보태기․나누기 운동’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되도록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조고도화자금, 경영안정자금, 청년인턴제, R&D지원 등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일자리보태기․나누기’에 기여한 기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평가기준 배점 또는 가점을 부여하는 행정적,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시 홍진태 투자고용국장은 “민선5기 후반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창출에 있으며, 지역경제가 고용을 동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보태기․나누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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